황반변성의 증상(2024년)

환반변성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황반변성은 망막의 황반에 변성이 생겨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오늘은 이 황반변성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황반변성이란?

황반은 우리 눈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로 사물을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인데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 황반에 변화가 생기고, 그 결과로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황반변성은 시야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깜깜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보려는 부분이 흐릿하거나 왜곡되어 보이는 황반변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시력저하를 크게 느끼는 것은 아니자만, 주변이 흐릿하게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데, 건성은 서서히 진행되며 시력 저하도 천천히 나타나는 반면에, 습성은 비정상적인 혈관이 발생해서 시력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건성 환반변성은 가볍게 시작될 수 있지만, 방심하면 나중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황반변성의 원인

황반변성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유전적 요인

특히 환반변성은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서, 부모나 형제처럼 가까운 친척 중에 환반변성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나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황반변성 위험성에 더 많이 노출된다고 합니다. 황반의 세포와 현관 구조가 변화되면서 퇴행성 병들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흡연

흡연은 황반변성의 위험 요소중 하나입니다. 담배의 유해물질들(니코틴, 타르등)은 황반의 섬세한 세포를 직접적으로 손상 시키고 기능을 손상 시킬수 있어서 비흡연자에 비해서 황반변성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황반변성의 증상

변형시

황반변성의 증에는 “변형시”가 있습니다. 사물이 구부러져 보이는 증상인데요, 처음에는 눈이 피로한 느낌의 증상으로 변형시가 옵니다. 일상에서 종종 책이나 화면이 휘어 보이는 경험을 하셨다면, 황반병성의 증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변형시는 맥락막 신생혈관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 혈관이 망막을 구부리게 만들면서 시야가 왜곡됩니다.

중심암점

또 하나의 황반변성의 증상은 중심암점입니다. 처음에 중심 부위가 살짝 어둡게 보여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검사를 해보면 시력의 중앙 부위에 작은 암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이 중심암점이 있다면, 한쪽 눈을 가리고 검사해보면 두 눈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스스로 검사를 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얼굴인식 어려움 발생

또 다른 황반변성의 중상으로는 중심암점이 계속해서 진행되면 중심시력으로 하는 모든 작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신문을 읽거나 책을 읽을때 단어가 뒤섞여 보이거나 글자가 서로 겹쳐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은 맥락으로 익숙한 얼굴을 알아보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황반변성의 진단

처음에는 황반변성을 의심하지 못하고 단순히 시력이 떨어져서 안과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탓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안과 검진을 통해 황반변성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진단 과정에서 시력과 안압을 측정하고, 세극등검사라는 눈 확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산동제를 넣어 동공을 확장한 위 망막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황반변성을 진단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빛간섭단층활영술이라는 검사 방법이 있는데, 이 검사는 눈에 손상 없이 망막의 상태를 자세히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형광안저혈관조영술이나 인도사이아닌그린혈관조영술 같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혈관 상태를 체크하게 됩니다.

황반변성의 치료

황반변성은 완치가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시력 저하를 늦출 수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건성 황반변성은 식이 보충제를 통해 병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보충제에는 루테인, 비타민C, 아연 등이 포함된 복합 성분 제제가 있더라구요. 특히 눈건강을 위해 평소에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승성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항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 치료를 통해 시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주사를 통해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방법인데, 주기적으로 4~8주 간격으로 반복 치료를 받으면 시력을 더 오래 보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활습관으로 예방하는 황반변성

황반변성을 예방하거나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서 눈의 변화를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집에서 암슬러 격자를 이용해 눈을 자주 점검하는 것도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한 번씩 한쪽 눈을 가리고 점검해보면, 초기 증상을 미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결론

황반변성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꾸준한 관리와 예방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치료와 예방에 신경을 쓰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충분히 관리 할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파악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만약 눈 건강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위에 말씀드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반변성 정보 링크

빡빡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