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을 알고 있어야 생존률이 높아진다(2024년)

뇌졸중은 증상을 미리 알고 대처해야 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오늘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뇌졸중 전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라고 부릅니다. 뇌출혈과 뇌경색의 경우 뇌세포가 손상됩니다. 갑작스러운 발병이 특징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3가지

한쪽 팔다리의 마비

뇌졸중 전조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편측 마비라고 하는 한쪽 팔다리 마비입니다. 갑자기 균형을 잃고 넘어지거나 팔이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물건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뇌혈관의 문제로 인한 신경 손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이러한 마비가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안면 마비

안면 마비 역시 뇌졸증 전조증상 중 하나로, 환자의 얼굴 한쪽이 비대칭적으로 처지거나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얼굴 근육을 담당하는 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데, 이러한 증상을 목격하면 곧바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언어 장애

또 다른 뇌졸중 전조증상은 언어 장애입니다.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실어증 또는 구음 장애라고 하며, 뇌의 언어 중추가 손상되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처법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즉각적으로 119에 신고해서 응급실로 이송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뇌졸중 골든타임

뇌졸중은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응급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부르는데, 이 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는다면 후유증을 줄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F.A.S.T 테스트

뇌졸중의 전조증상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F.A.S.T 테스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F (Face)

얼굴 한쪽이 처졌는지 확인하세요.

A (Arms)

팔을 들어보라고 한 후 한쪽 팔이 떨어지는지 확인하세요.

S (Speech)

말을 시켜보아 발음이 이상한지 확인하세요.

T (Time)

하나라도 해당하면 즉시 119에 연락하세요.

뇌졸중 후유증과 회복 과정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졸중 환자의 약 60%가 3개월 이내에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필수입니다.

결론

뇌졸중 전조증상인 한쪽 팔다리 마비, 안면 마비, 언어 장애는 모두 뇌졸중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이 세가지 중 한가지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대처를 통해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생활하세요.